어장의 정의 호티스트

어장안에 물고기 한마리 실한 녀석 넣어놨더니 결국 알고봤더니 어장도 아니었고 물고기도 아니었고 
내가 물고기인지 그가 물고기인지 서로 파닥거리다 뒤엉켜버렸다는 슬픈 사실.

아니 그게 아니라 그 징그러운 동어반복을 똑같이 반복하는 나태함을 보이고도 
스스로를 혐오하지 못하고 감싸주는 꼴이라니 너무 자기애가 강한 것이 아닌가 싶으면서도
아 위험한 도박이 도박이 아닌 좋은 거래가 되었습니다 고갱님 할 수 있는
매우 메이저한 영역이었으면 하는 바램만.

곧 맞이하는 시월은 약간 따뜻할 것 같기도.

썸썸

약간 위태위태 한 상태의 누군가에게 마음이 왔다갔다 하여 나도 위태위태해진 상태

를 즐기기도 하고, 나중에 왜그랬지 하며 후회하고 스트레스 받기도 하고.

내가 느꼈던 촉보다 심각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조심해야

레포트

문득, 결과를 이미 정해버리고 써놓는 대학 레포트처럼 살고있지 않나 싶네

생각은 쓸데없이 많고, 눈치는 쓸데없이 빨라

온갖 예측을 한 뒤, 스스로 짜맞추며 살고있지 않나 싶네



개로개로 rule

개로워 

근데 알아

지금보다는 더

좋아질거야

분명

그러기 위해

제 9춘기쯤되는 이시기를

달게 삼키며 

오늘을 살쟈

그럼 나 좋아질 수 있니?

대화가 잘 된다고 느껴진다면 호티스트

그것은 서로가 잘 통한다는 것이냐

아니면 누군가 나에게 관심이 있어서 잘 들어주고 있다는 것이냐.



때때로 아니 꽤 자주

할말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화가 넘쳐 흐르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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